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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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기 전에 인간이어야 한다”카테고리 없음 2014. 4. 4. 12:37
[특집] 국민을 넘어 ‘정의로운 세계시민’ 꿈꾼 사람들 한겨레21 [2014.03.31 제1004호] » 2003년 4월3일 이라크 전쟁의 참상을 목격하고 돌아온 반전·평화 활동가 배상현(왼쪽)·임영신씨는 인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적 포기 의사를 밝혔다.한겨레 이종근 “우리는 먼저 인간이어야 하고, 그다음에 국민이어야 한다. 법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정의에 대한 존경심을 길러야 한다.”(미국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 국가 폭력에 저항해, 차라리 무국적자(stateless)가 되리라. 재일동포 고강호(57)씨의 시도는 극히 이례적인 경우다. 그런데 이 같은 바람은 한낱 허황된 꿈일까. 비록 소수지만 국가의 굴레를 벗어난 삶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로 반전평화주의자다. 지난해 91살의 나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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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꾼다 국적 없는 자유를카테고리 없음 2014. 4. 4. 12:13
[특집] “남도 북도 아니다, 일본인 될 생각은 더더욱 없다” ‘국민됨’의 굴레와 싸우는 재일한국인 고강호의 1인 투쟁 한겨레21 [2014.03.31 제1004호] » 한국으로 귀화한 결혼 이민자 여성(오른쪽)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보고 있다.뉴시스 “러시아 시민권(국적)을 포기하고 체코로 귀화했다. 체코 여권으로 약 160개국을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1년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프랑스인과 결혼해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데, 미국이 해외금융계좌납세순응법(FATCA·외국에서 살더라도 재산 신고를 빠뜨릴 경우 연간 계좌 잔고 금액의 절반까지 벌금으로 물릴 수 있음)을 도입하면서 세금 부담이 우려됐다.” “영국·터키 복수국적자다. 터키 정부는 병역의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6천파운드(약..